‘편의 위해 낮춘 보‧차도 경계, 결빙 시 위험…영월군,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강원 영월군이 최근 지역 내 차도와 횡단보도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모습. (영월군 제공) 2023.12.12/뉴스1
강원 영월군이 최근 지역 내 차도와 횡단보도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모습. (영월군 제공) 2023.12.12/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최근 영월읍 중앙로와 영월연립~세경대 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와 차도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곳은 주민들의 보행 및 휠체어 등의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낮춘 구간이다. 문제는 보행편의 외 겨울철 결빙 시 낙상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에 영월군은 경계석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는 보이지 않는 사소한 장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일부 구간에 작업을 추진했으나,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