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을' 원주사랑상품권 12월 150억 규모로 확대 발행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12월 기존 100억 원인 원주사랑상품권을 1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말연시 대목을 앞둔 가운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 등 지역 내 경기부양 대책이다.
오는 12월 원주사랑상품권은 오는 1일 오전 10시 발행된다. 지난 9월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동일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원주사랑상품권은 총 940억 원이 판매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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