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커피페스타, 17일 시청 광장서 체험·무대 프로그램 진행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17일 ‘2023 춘천 커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전문가부터 소상공인, 시민들까지 커피에 관심 있는 많은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청광장에서는 춘천의 로스터리 카페의 홍보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춘천의 다양한 커피 맛을 선보인다. 또 커피 맞추기, 커피OX퀴즈,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피콩 촉감 놀이, 커피 스크럽 체험, 커피콩 갈기 체험 등 각종 이벤트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로이킴’, ‘아리엘’, ‘엘볼렌테’, ‘어쩌다 프로젝트’ 등 뮤지션 공연도 펼쳐진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소상공인의 맞춤 솔루션 및 컨설팅을 위한 B2B 상담회가 운영되고,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춘천이 본격적으로 커피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갖도록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 메데진, 베트남 달랏,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등과 자매도시로서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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