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가을 강원 영서·경기서 불법행위 81건 적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8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35명을 입건(과태료 330만원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사법수사팀 및 6개 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특별사법경찰(19명)과 산림보호지원단(18명)을 동원해 단속한 결과다. 드론, 액션캠 등을 활용해 단속했다.
특히 △잣, 송이버섯 등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그 외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을 벌였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해 산림 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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