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정 톡톡 시책 발굴 브레인스토밍’ 추진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20일 양구수목원 목재체험관에서 ‘군정 톡톡 시책 발굴 브레인스토밍’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시책 발굴 브레인스토밍은 각 부서 공무원과 함께 자유로운 형식의 토론을 진행해 현안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정책 개발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브레인스토밍에는 각 부서와 읍면 소속 직원들 40여 명이 참여한다. 팀별 6~7명, 6개 그룹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존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저출산 등 지방 소멸 위기 대응,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 군정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주제로 팀별 자율적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토론을 마친 후 팀별 토론내용에 대해 발표하며, 참여자 상호 평가와 전 직원 대상 설문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3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적극 수렴하면서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근순 군 기획예산실장은 “브레인스토밍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져올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