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개최…총 상금 5300만원
5차례 예선전 거쳐 11월 30,31일 결선경기
12~30일 참가신청 접수…결선 참가자 남녀 각 144명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 강원 화천에서 남녀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왕중왕전 대결이 펼쳐진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결선 경기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이틀 간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2023년 9월30일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다.
결선 경기 참가자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44명, 모두 288명이다. 결선 진출자 선발 예선전은 11월 10일, 14~15일, 21~22일 총 5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각 예선전은 18홀 합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은 총 72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회 총상금 규모는 5300만원이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남녀부 각각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5워 100만원, 6위 70만원, 7위 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8~15위에게도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성적별 시상과 별개로 남녀부 각 30위, 40위, 50위, 60위, 70위에게는 이벤트 시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1인 당 참가비는 예선 2만원, 결선 4만원이다. 예선 참가자에게는 2만원권, 결선 참가자에게는 2만원권의 화천사랑상품권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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