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우수제품 34개품목 뉴욕 한남체인서 특판 중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농가공품들이 미국 뉴욕 한인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정선군은 17일까지 뉴욕 한인 슈퍼마켓인 한남체인에서 지역 농가공품 특판행사에 나서고 있다. 미국 현지 유통사 ‘강원트레이딩’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특판행사에서 판매되는 정선군의 우수 농가품은 나물간편식, 명이김, 수리취떡, 블루베리 가공식품, 간편 청국장 등 34개 품목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우수 제품들이 현지인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길에 청신호가 커졌다. 이번 특판행사를 통한 철저한 분석과 현지화 전략으로 수출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