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오십천서 물놀이 하다 빠진 3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오십천 수색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오십천 수색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삼척=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삼척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지 하루만인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32)는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오십천에서 일행 7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쯤 A씨를 물속에서 인양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