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거녀 살해후 자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경챃서는 지난 24일 강원 영월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여성을 살해하고 자해한 A씨(28)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 54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 B씨(23)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살인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고, 원주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수술 후 의식을 찾은 것 같다. 의료진 소견으론 중환자실에 더 있어야 할지,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을지 상태를 더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면서 “A씨를 상대로 조사는 못했지만, 혐의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자료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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