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아픔을 함께' 정선군, 아우라지 뗏목 축제 전면 취소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계획했던 여량면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 폭우로 인한 수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서다. 또 전국적인 장맛비와 태풍이 예보된 만큼 재난상황을 대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여전히 복구가 진행 중인 지역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폭우로 인한 전국의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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