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며느리고개 터널서 경운기 사고 60대 운전자 끝내 숨져(종합)

뒤 따르던 승용차와 추돌한 듯
경찰, 현재까지 범죄혐의점 없어…터널 CCTV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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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신관호 기자 = 22일 오전 9시 23분쯤 강원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44번 국도 며느리고개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은 승용차가 앞서 가던 경운기와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A씨(65)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 음주운전과 같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차량 블랙박스가 없는 상태고, 터널 내 폐쇄회로(CC)TV 확인 중으로, 이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