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회…공예부터 서예까지 78점 선보여

강원 정선군의 ‘2023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회’가 올해 하반기 5차례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1회차 행사가 20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선군 제공) 2023.7.20/뉴스1
강원 정선군의 ‘2023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회’가 올해 하반기 5차례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1회차 행사가 20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선군 제공) 2023.7.20/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2023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회’가 시작됐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하반기 내 총 5차례로 진행된다. 1회차는 20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양화, 민화, 한국화, 금속·목공예,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26명의 예술작품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정선! 그 삶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기획 전시로 공예 24점, 사진 12점, 그림 27점, 서예 15점 등 4개 분야 7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설명이 더해진다.

2회차는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임계생활문화센터에서, 3회차는 오는 9월 5일부터 22일까지 신동생활문화센터에서, 4회차는 오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사북뿌리관에서, 5회차는 오는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각각 열린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기획전시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