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강원공동관 운영

지난해 열린 FIME 강원공동관 전경.(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지난해 열린 FIME 강원공동관 전경.(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국제의료전시회 ‘미국 플로리다 국제의료기기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이하 FIME) 2023’에 참가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인 FIME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세계 각국에서 700개 기업이 참가하며 플로리다의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미주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시 지원 및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강원공동관 참가기업은 리스템(의료진단용 엑스레이), 보템(환자감시장치), 비엔비테크(고강도 집속 초음파기) 다.

김성호 강원테크노파크 헬스케어융합혁신센터장은 “북미 시장을 포함,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계속해서 도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적 펼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