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이웃' 삼척시, 강릉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

삼척시청 강릉산불 피해복구 자원봉사.(삼척시 제공) 2023.5.25/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삼척시청 직원 40여명은 25일 강릉산불 피해 지역인 경포동 일원에서 잔해물 정리와 피해목 제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릉산불로 인명피해 2명(사망 1명·부상 1명)이 발생했다. 또 274세대·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 피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사 기준 274억원(사유재산 213억원·공공재산 61억원)으로 파악됐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