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강원 18개 시‧군 중 군 단위 1위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전국 3위 차지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군 단위 1위, 시‧군 단위 4위로 평가받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한해 동안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종합 평가제도다.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를, 강원도에서 18개 시‧군을 평가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한다.
양구군은 그동안 합동 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지표별 실적 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온 것이 상위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지표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최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적극 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정부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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