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번기 맞아 농촌인력중개센터 본격 운영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농번기에 맞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부터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연결해주는 곳이다.
농가가 근로조건 등을 정해 구인을 신청하면, 센터는 구직자의 농작업 참여 의지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확인해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로부터 일부 교통비와 보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월군은 인력중개로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