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박차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20일 반도체 교육센터(강원TP 원주벤처공장)를 찾아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강원테크노파크 제공)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20일 반도체 교육센터(강원TP 원주벤처공장)를 찾아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테크노파크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20일 반도체 교육센터(강원TP 원주벤처공장)를 찾아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원주에 설립이 확정된 반도체 교육센터는 K-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예비취업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실무과정·창업과정·설계과정)을 설계, 운영하게 된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20일 반도체 교육센터(강원TP 원주벤처공장)를 찾아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TP는 지난해 12월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1호 공약인 반도체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 교육센터 개소식 등을 거쳤다.

강원TP는 강원도 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강원도와 원주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인력 지원체계 구축, 기반조성 등 로드맵에 따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장현 원장은 “앞으로 강원TP는‘K-반도체벨트 인력공급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반도체산업으로 성장하는 강원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한 미래산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