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넘게 공석'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5월 업무 가능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4개월 넘게 공석인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공단 2기 이사장 1명과 비상임 이사 4명 등 시설관리공단의 임원 공개모집이 실시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9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임원 후보자 응모자격·시험방법을 확정했다.
응모자격은 이사장의 경우 정부 또는 지자체 투자·출연기관 및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 상임 임원 3년 이상 경력자,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자 등이다.
비상임 이사의 경우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법률전문가, 경제 관련 단체의 임원, 5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
공단은 접수가 완료되면 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모집인원의 2배수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후 임용권자인 원주시장에게 추천, 원주시장은 최적임자를 결정해 임용하게 된다.
공단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새로운 임원진이 공단의 경영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11월쯤부터 공석인 상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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