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번개시장서 원인 불명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 신관호 기자
(삼척=뉴스1) 신관호 기자 = 6일 새벽 강원 삼척시 번개시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쯤 삼척시 사직동 소재 번개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 등은 인력 69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신고접수 1시간 16분 만인 오전 3시 5분쯤 진화됐다.
소방은 한 때 대응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으며, 현재 잔불정리에 나서고 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시장 내 불에 탄 시설이 3곳 이상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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