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3월부터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할인율 5%→10% 상향

정선군청.(뉴스1 DB)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3월부터 정선아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비 10억 1000만원과 군비 14억 5000만원 등 총 2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정선아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0% 특별할인 판매 적용 상품권은 카드형 상품권인 와와페이다.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할인율 없이 정액으로 판매된다.

와와페이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에서 발급에서 발급할 수 있다. 또 농협과 우체국, 신협 등 금융기관 방문을 통한 창구발급도 가능하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 금액은 월 70만원이다. 연간 총 구매 한도금액은 600만원이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아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