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아파트·양양 주택서 잇따라 화재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0일 강원 지역 아파트와 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쯤 정선군 정선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A씨(64·여)와 B씨(48)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6.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9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C군(17)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50㎡가 소실되고, 247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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