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시 자매결연 6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27일 강릉농협을 방문해 강릉시 자매결연 도시에 고향사라익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강릉시 제공) 2023.1.27/뉴스1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27일 강릉농협을 방문해 강릉시 자매결연 도시에 고향사라익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강릉시 제공) 2023.1.2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27일 오전 강릉농협을 방문해 강릉시 자매결연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내 도시는 서울 강서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 대구 북구, 서울 서초구, 경북 안동 등 6곳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각 시‧군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각 지자체가 마련한 답례품(기부금의 30% 내)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생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김홍규 강릉시장의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에 사용된다.

강릉시의 답례품 목록은 강릉한과, 말린버섯, 곶감쌈, 쌀, 커피&티세트, 커피빵 등이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국내 자매도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힘써준다면 더욱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