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 도시재생 연계 '수도권 청년과 관계인구 유치' 시동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진부면 도시재생과 연계한 관계인구 유치에 나선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평창군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암사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은 진부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평창군과 수도권 청년이 관계 맺는 관계인구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관계인구는 지역과 관계를 지닌 외부인을 뜻한다.
프로젝트 영문명은 ‘Rustic life studio(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다. ‘Rustic life’는 날 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며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평창군은 지난 16일까지 총 12명의 수도권 청년을 모집했으며, 18일과 25일 이들과 두 번의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 수도권청년과 함께 오는 2월 평창에서 1박 2일의 일정을 갖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도권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평창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길 바라면서 관계 인구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평창과 청년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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