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넘긴다" 강릉시 신규 일자리 1만개 목표 도전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6년까지 신규일자리 1만개 포함, 고용률 70% 이상을 목표로 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올해 1만5493개를 시작으로 △2024년 1만5628개 △2025년 2만729개 △2026년 2만54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0.4%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잠정고용률은 67.6%였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는 △새로운 기업·관광 일자리 창출 △다양한 구인ㆍ구직 정보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구직자 역량강화를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 추진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청년 창업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지속해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