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훈련 사전준비과정, 훈련설계, 토론훈련, 현장훈련 실시 등 훈련 전반적인 평가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제체육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훈련에서 인제소방서, 인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인제지사, KT홍천지사, 인제국유림관리소,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인제군자율방재단 등 7개 기관, 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수습복구 단계별 유관기관 실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위기상황에서 대응 매뉴얼의 실제 가동여부와 실효성을 검증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백수 군 안전교통과장은 “인제군민이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제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재난상황을 가정한 철저한 대비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