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 청년회, 지역 인재육성 위해 장학금 마련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용평면 청년회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평창군은 7일 용평면 청년회가 평창군청을 찾아 군에서 운영하는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금은 지난 9월 열린 평창농악축제장에서 청년회가 분식코너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심인하 용평면 청년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장학회 이사장(평창군수)은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으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