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 29~30일 정선서 개최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26일 정선군에 따르면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83년 원주에서 시작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강원도 18개 시·군 1000여 명의 민속팀이 참여하며, 민속놀이, 농악, 민요 등의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축제 주제는 ‘다시 일상의 축복으로, 화합·공존·축제의 한마당’이다.
이번 축제에서 1·2위 입상 민속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단으로 출전할 수 있다.
안석균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강원민속예술축제에 더욱 많은 민속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신명나고 안전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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