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 승격 67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일 시 승격 67주년을 기념한 강릉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시민의 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소통과 대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이날 오전 임영대종각에서 강릉시를 대표하는 기관·단체·시민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이 강릉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타종식 행사도 진행됐다.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2층 대강당에서는 홍진영 등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도 열렸다.

올해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정항교 강원도 문화재위원이 선정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오늘 67번째 시민의 날을 맞아 희망의 발걸음을 내디뎌 대한민국 중심, 강원도 중심 강릉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강릉을 향한 변화와 도약의 길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