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다니면 기념품"…양구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양구군청 전경.(양구군 제공)/뉴스1
양구군청 전경.(양구군 제공)/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한반도섬,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꽃섬, 양구 재래시장 등 20곳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스탬프 투어 존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7개 이상 스탬프 획득 시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기념품을 받은 관광객 중 양구 관광 후기를 작성한 분들을 대상으로 매달 5명을 추첨해 양구군 특산품도 지급한다.

조인선 관광정책팀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