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코로나19 대응 민간 원스톱의료기관 확대

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코로나19 감염 대응 민간 원스톱의료기관 수를 늘렸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 민간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찰, 치료제 처방을 비롯해 확진자의 대면 진료도 한 번에 가능한 시설이다.

이런 가운데 평창군은 지난 22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 원스톱 진료기관을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현재 운영 중인 평창의 원스톱 진료기관 6곳은 평창읍 2곳(소망의원, 삼성연합의원), 진부면 4곳(중앙내과의원, 박찬우신경외과의원, 성심의원, 중앙의원)이다.

이용배 평창군 보건사업과장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무증상 및 숨은 확진자로 인한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