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농협 강원지역본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업무협약

강원경찰청과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28일 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2022.7.28/뉴스1
강원경찰청과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28일 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2022.7.28/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과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28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양승현 강원청 수사과장, 김용욱 강원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도화되는 전화금융사기범 검거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 대상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춘천시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도 실시됐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 시스템을 체계화해 도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내년 3월 실시 예정인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2022.7.28/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