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문화재 복원 위한 설계도면 ‘제작’
- 하중천 기자
(영월=뉴스1) 하중천 기자 = 군은 3~9월 사업비 9400만원을 들여 영월향교의 현황을 조사·기록하고, 설계도면과 실측조사 보고서는 향후 화재, 천재지변 등에 대비한 문화재 복원 설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향교전체, 주변시설물 등에 대한 정밀 현황 실측도면을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설계도면은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창건한 영월향교(강원도유형문화재 제100호)로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풍화루, 관리사, 동재, 소재, 협문 등을 조사한다.
유영목 문화관광과장은 “실측도면 제작이 완료되면 재난발생으로 문화재가 소실될 경우 원형 복원이 가능해진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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