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길동’으로 역사를 만나다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길동전 속 역사를 찾아서’를 주제로 교산 허균의 생애와 그의 작품 ‘홍길동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11월2일 오후 2시 교산·난설헌 선양회 전순표 이사장의 강연이, 3일 오전10시 허난설헌 생가와 사천진리 애일당터 등의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31일까지 모루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의 삶과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인문학을 발견하고 인문학의 자취가 녹아 있는 현장 탐방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의 위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강릉모루도서관 (033)66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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