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카지노서 재산탕진 비관 50대男 자살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자신의 차 안에 유서를 남기고 연탄가스로 자살을 시도한 뒤 가스에 취해 차 밖으로 나왔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조사한 결과 엄씨는 강원랜드 카지노 출입이 빈번했었다고 밝혔다.

엄씨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모든 돈을 탕진했다"는 유서를 남겼다.

lee08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