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 신축…14일부터 임시 매장 운영
입점 상인 영업활동 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주차장 마련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 신축을 위해 14일부터 임시 건어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매장은 노후한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 신축을 앞두고 상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시는 건어 매장신축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은 물론 지역경관에 적합한 건축물 조성과 효율적인 점포 배치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했다.
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본관동 신축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수산물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시장 선정 등 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 노력을 통해 서해 대표 수산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래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건어 매장 신축으로 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적인 수산시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중 임시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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