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안부 '전국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관리‧운영 시책을 평가해 징수율 제고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세외수입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자체 징수 노력도 등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징수율 개선 △체납액 징수 실적 △징수·체납관리 노력도 등 정량·정성평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평가그룹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세외수입 총괄 부서인 세정과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 적기 체납 처분 실시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로 징수율 제고와 자주재원 확충에 힘썼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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