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대 에코농산업 벤처시스템학과생 30명 모집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미래농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 벤처시스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지역의 농업 및 산업 발전을 목표로 2021년부터 전북대학교, 산업체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부안군은 학생들의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총 120학점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에코농산업벤처산업기사, 사회적 치유농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수업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수업을 진행해 직장인들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으며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은 총 30명이며 지원자격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전북대학교와 3자 운영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농·수산업 및 식품 산업체 재직자 또는 농·수산업 등 1차산업 종사자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신입생 모집을 통해 지역 농업 및 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안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 벤처시스템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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