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축사서 화재…40대 태국인 근로자 사망
- 임충식 기자
(정읍=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졌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께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조립식 건물 1동과 1톤 트럭, 관리사 내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또 관리사에서 남성의 시신도 발견됐다. 확인 결과 이 남성은 축사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 A씨(4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