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 발효…28일까지 5~15㎝

지난 13일 오후 전북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성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4.12.13/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지난 13일 오후 전북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성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4.12.13/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지역 10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7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부터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등 10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5~15㎝로, 전북 서해안과 남부내륙의 경우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28일 오전까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