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일러스트형 관광 홍보 달력 4700부 제작 무료 배포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2025년 관광 홍보 달력을 제작해 배부하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정읍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달력은 정읍 관광 명소의 매력을 톡톡 튀는 일러스트로 표현해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벽걸이형 2200부와 탁상형 2500부로 나뉘어 제작됐다.
달력에는 매달 정읍의 계절별 명소를 일러스트로 담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정읍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1월 내장산 우화정 설경을 첫 페이지로 △8월 정읍천 미로분수 △11월 내장산 단풍 △12월 만석보 쉼터 일몰 등이 포함됐다.
특히, 김명관 고택의 3월 모습은 매년 봄 탐스럽게 피어나는 영산홍이 만개한 화사한 고택 풍경을 담았고, 6월에는 월영습지와 솔티숲을 탐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초록의 에너지를 전한다.
달력에는 정읍의 관광 정보를 담은 부가 콘텐츠도 포함돼 있다. 정읍사 관광 안내지도, 시티투어 및 관광안내소 정보, 문화관광해설지 현황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또 달력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정읍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달력은 정읍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와 풍부한 정보를 담아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찾아오고, 정읍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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