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기센터,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가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품종 육성, 스마트농업기술 확대보급,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농산물 안전분석 지원 등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선보였다.

또 치유농업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목표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특화작목 지황 융복화산업지구 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한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