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후계농 세대당 최대 5억원, 청년후계농 최대 3년 월 110만원 지원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내년 2월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청년농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8~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필22년1월 1일 이후 경영주 등록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등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1년 차 110만원(월) △2년 차 100만원(월) △3년 차 90만원(월)이며, 농가의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동안 후계농 육성자금, 교육, 컨설팅 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50세 미만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 가능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각 사업별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의 유능한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들의 후계농자금배정 심사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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