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연 관장, 부이사관 승진…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승진 207명, 전보 391명, 신규임용 45명 등 총 813명 자리이동

왼쪽부터 김형대, 양서연 부이사관/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정기인사(1월 1일자)’를 단행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207명, 전보 391명, 신규임용 45명 등 총 813명이다. 승진자는 3급 1명, 4급 2명, 5급 24명, 6급 89명, 8급 2명이다.

주요인사를 보면 먼저 김형대 부이사관(현 익산학생교육문화관장)이 전주학생교육문화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익산학생교육문화관장에는 양서연 서기관(현 군산학생교육문화관장)이 승진 발령됐다.

본청 과장급(서기관)도 큰 폭의 교체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총무과장 조철호 서기관 △행정과장 김정주 서기관 △노사협력과장 노경숙 서기관 △시설과장 안홍일 서기관 △청렴총괄․감사1담당 심화정 서기관 △정책기획·조정담당 김종현 서기관 등이다. 또 내년 1월 1일자로 총무과에 신설되는 대외업무담당에 김종기 서기관이 발령됐다.

이외에도 홍공숙 서기관이 군산학생교육문화관장, 김현주 서기관이 남원학생교욱문화관정, 박수진 서기관이 부안학생교육문화관장, 김영주 서기관이 김제학생교육문화관장, 남궁옥 서기관이 교직원수련원장, 김핑중 서기관이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최원창 서기관이 행정연수부장 정이성 서기관이 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 전형규 서기관이 학생수령원 총무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학교안전과장에 장경단 사무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서유경 사무관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는 이현규 부이사관과 최혜영 서기관을 파견 발령했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개인별 전보희망을 반영하는 전보희망제에 따라 본인 희망지역에 배치했으며, 승진자와 신규임용 공무원은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업무수행 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전북교육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