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266회 2차 정례회' 폐회…조례안 등 안건 39건 심의‧의결

전북 익산시의회가 19일 '제266회 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익산시의회 제공) 2024.12.19/뉴스1
전북 익산시의회가 19일 '제266회 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익산시의회 제공) 2024.12.19/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가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3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7건과 2025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등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익산시 본예산을 △일반회계 1초6533억2800만원 △기타특별회계 165억7500만원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1409억3400만원 등 총 1조8108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한동연 의원이 '신중년층에 대한 기조 변화와 지원 정책 확대 촉구', 송영자 의원이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경로당 급식 지원범위 확대', 이종현 의원 '스마트팜 도입 종합계획 수립 및 농업재해복구 사각지대 해소방안 강구', 장경호 의원이 '평화동 중계펌프장 악취 피해로 인한 주민 건강실태 조사 실시‧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대해 발언했다.

김경진 의장은 "예산안 심사와 더불어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으로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정헌율 시장,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익산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로 선정된 3개 부서(체육진흥과, 녹색도시관리사업소, 상수도과)에 표창을 수여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