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 18점 선정

전북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등 함께 공모전 개최

전북경찰청이 성숙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에서 우수작 18개를 선정했다.(전북경찰청 제공) 2024.12.19/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이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한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을 발표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3주간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와 함께 실시한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에서 18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교통질서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76명이 참여했다.

전북청 등은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품상인 참수리상(일반부, 전북경찰청장상)은 '전부 지키는 교통질서, 전북 지키는 교통안전', 모빌리티상(일반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은 '함께 지키는 교통법규, 함께 누리는 안전 전북', 미래상(학생부,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은 '천천히 갈수록 전북의 멋이 보입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교통안전 슬로건은 내년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하는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전북의 교통안전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도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교통안전 슬로건을 활용해 성숙한 교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