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한 공장서 20대 외국인 근로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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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신준수 기자 = 17일 오전 6시 40분께 전북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한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 씨(20대)가 지게차에 치였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후진하던 지게차가 벽 쪽에 앉아있던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게차 운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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