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진 전북대 교수,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단석학술상 수상

유동진 전북대 교수/뉴스1
유동진 전북대 교수/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유동진 생명과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단석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석학술상은 해당 분야 학술부문 중 최고의 상에 속한다.

유 교수는 에너지 분야 연구와 기술사업화 실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수소에너지융합복합기술과 연료전지시스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세계유수 S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현장 기술 개발과 연계한 많은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기도 했다.

또 BK21 수소에너지 융복합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지역연계형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의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북대 뿐 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수소경제사회 기반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는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동진 교수는 “수소에너지를 포함한 차세대에너지분야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아 기쁘다. 그동안 함께 해준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면서“현재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 지역을 수소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