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대전통영고속도로서 추돌사고…어린이 1명 사망·1명 중상

15일 낮 12시27분께 전북 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직제터널 인근에서 그랜저 승용차와 8.5톤 탑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 및 소방의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제공)/뉴스1
15일 낮 12시27분께 전북 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직제터널 인근에서 그랜저 승용차와 8.5톤 탑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 및 소방의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제공)/뉴스1

(장수=뉴스1) 유승훈 기자 = 15일 낮 12시27분께 전북 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직제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8세 어린이가 숨지고 12세 어린이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8세 어린이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2세 어린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8.5톤 화물차(탑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