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혁신융합캠퍼스 준공…“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첫 걸음”

전주기전대 혁신융합캠퍼스 건물 모습.(전주기전대 제공)/뉴스1
전주기전대 혁신융합캠퍼스 건물 모습.(전주기전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기전대학이 전북 혁신도시에 제2 캠퍼스를 구축했다.

전주기전대는 혁신융합캠퍼스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전주기전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2023년 하반기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캠퍼스 구축사업을 펼쳐왔다.

혁신융합캠퍼스는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조성됐다. 5692㎡ 규모로 조성된 캠퍼스에는 유농업과와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반려동물과, 이차전지소재부품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개교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대학은 혁신융합캠퍼스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천 총장은 "이번 혁신융합캠퍼스 준공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기술적 지원과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