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추천 맛집 최대 30% 할인"…'맛집 투어 패스' 출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주 맛집 투어 패스'는 전주시 지역 관광 추진 조직(전주시 DMO)가 지난 2021년 시작한 음식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창업자, 음식 명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선정해 쿠팡 및 신한카드 마이샵을 통해 20~3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1만 명 이상 관광객과 시민이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구매했다. 첫해 10곳으로 시작한 맛집도 올해 30곳으로 늘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 맛집 투어 패스는 더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주의 우수한 음식관광 자원을 경험하고 지역 가맹점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이라며 "유네스코 음식 도시 전주시의 맛집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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